[카테고리:] 뱀발

  • 원가절감한 맛.

    뭘 먹을까? 봄엔 봄나물이지 하며 입맛을 돋굴 집들을 찾다가 자포자기겸 비빔밥으로 마음을 정했다. 그래도 나물을 조금이나마 먹을 수 있는 대안이기도 하니 이렇게 메뉴를 정하고 근처 한식집들을 찾았다. 하늘도 무심하시지, 저가형 분식집을 빼고는 비빔밥을 하는 곳이 없었다. 저가형 분식점은 가볍게 한 끼를 채울 때외엔 가본적이 없다. 그도 그럴 것이 내 경우엔 가격을 맞추기 위해 재료가 빠지고…

  • 글쓰기. +뱀발

    에디터 L입니다. 색다른 모습으로 새로운 글쓰기를 해보고 싶어 새 홈페이지를 팠습니다. 필명을 바꿀까도 고민했습니다만, 역시나 덕질에 가까운 삶을 살고 있는 절 숨기는 것이 늘 마음에 좋지 않아서 이번엔 가감없이! 이야기를 한번 풀어볼까 합니다. 올해는 딱히 여행을 다니지도 않았고 회사에서도 딱히 이룬 일이 있는 해는 아니었어서, 뭔가 하나 약간 기억에 남을 일이 있었다면 지인들을 초대해 그토록…